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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성인의 난세직필
(37) 윤석열 탄핵의 개운치 않은 뒷맛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4월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기획재정부 장관 최상목 탄핵소추 사건 조사’ 청문회에서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대통령 윤석열이 드디어 탄핵당했다. 그러나 작년 12월 3일 비상계엄부터 올해 4월 4일 탄핵 인용까지 약 4개월의 기간은 불필요하게 지연된 정의···
[ 16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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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8 ]
박성진의 국방 B컷
(30) 군 장성 인사, ‘대선 전’ vs ‘대선 후’ 충돌
지난해 11월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중장 진급·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 참석자들이 삼정검을 들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군대에서 진급은 민간 사회의 승진 개념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군인에게 진급이란 민간 기업이나 공무원 조직의 승진과 견주면 그 절실함이 훨씬 크다. 군인에게 진급은 그 무엇과도 바···
[ 16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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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8 ]
기고
윤석열 파면 결정문의 빛나는 문장들
지난 1월 15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돼 조사를 마친 윤석열 대통령이 구치소로 향하고 있는 모습 / 사진공동취재단 “국회가 신속하게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시킬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저항과 군경의 소극적인 임무 수행 덕분”이다. 이는 지난 4월 4일 나온 총 114페이지에 이르는 헌법재판소의 파···
[ 16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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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8 ]
꼬다리
‘MZ워싱’, 그 음험한 속내
지난 4월 1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기 전 ‘자유대학’ 소속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년 전 이 지면에 ‘여기도 MZ 저기도 MZ’라는 제목의 칼럼을 썼다. 노동 분야를 담당하던 때였다. 당시 정부는 ‘주 69시간’ 노동시간 개편안이나 ‘노조 탄압’ 같은 정책을 추진하면서 ···
[ 16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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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8 ]
김문수 “기업민원담당 수석 신설…법인·상속세 최고세율 인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8일 서울 여의도 선거사무소에서 기업하기 좋은 대한민국 만들기를 주제로 경제 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는 18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한민국을 기업 할 자유가 넘치는 나라로 만들겠다”며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날 여의도 선거 사무소···
[ 2025.04.18 ]
이재명 “세종에 대통령집무실 건립···국회 본원 이전”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은 지난 4월 16일 오후 안산시 단원구 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참사 11주기 기억식’에서 이재명 예비후보와 김동연 예비후보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 권도현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17일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만들겠다”며 임기 내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건립하겠다고 밝혔···
[ 2025.04.17 ]
포스트 탄핵의 한국 정치, 7공화국의 문 열지 주목
지난 4월 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 걸려 있던 봉황기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인용 이후 대통령실 관계자들에 의해 내려지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서여의도에서 ‘버거킹’이 사라졌다.” 지난 4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대로길 용산빌딩 1층에 자리 잡았던 버거킹의 공간엔 사무실 집기를 넣는 공사가 한창이었다. 공사 ···
[ 16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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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시사 2판4판
권한대행의 불장난…
[ 16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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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주간 舌전
나바로는 벽돌 자루보다 더 멍청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 로이터 “벽돌 자루보다 더 멍청하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4월 8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를 통해 피터 나바로 백악관 무역·제조업 고문을 노골적으로 비난했다. 머스크는 이 글에서 “(나바로는) 진짜 바보 천치(moron)”라고 조롱했다. 머스크의 이 같은 행동···
[ 16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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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윤석열 파면으로 본 ‘대통령의 자격’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헌재, 권한행사 기준 제시 헌재 선고 생중계 보며 마음 졸인 시민들 “권력 사유화 안 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2월 1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열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 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식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지난 4월 4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은 12·3 비상계엄의 위헌·위법성을 확인하고 대···
[ 16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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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국민의힘은 윤석열을 손절할 수 있을까
정치권 인사·평론가 대부분 “영향력 지속”전망…“단절”은 한 사람뿐 “국힘 경선은 윤·김의 아바타 戰…당에 망조 든 이유” 주장까지 나와
관저 퇴거 하루 전인 4월 10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 등을 만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한길 뉴스 “나야 감옥 가고 죽어도 상관없지만, 우리 국민 어떡하나, 청년세대 어떡하나….” 관저 퇴거 하루 전, 한국사 강사 전한길을 만나 윤석열 전 대통령···
[ 162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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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
이철우 “윤 전 대통령 매우 상심, 약주도 한 잔 안하셔서 걱정”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저가 있던 서울 서초구 주상복합 아크로비스타의 모습.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최근 국민의힘 대권 주자들을 만나 대선 관련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 당내에선 조기 대선 국면에서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10일 페이스북에서 전날 대선 출마를 선언한 직후 윤 전 대통령을 한남동 관···
[ 2025.04.10 ]
시장직은 유지···오세훈, 휴가 내고 대선 출마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서울 도봉구 청년취업사관학교 도봉캠퍼스에서 열린 교육생과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9일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국민의힘 경선 등록이 시작되기 하루 전인 오는 13일 서울시정 핵심인 ‘약자와의 동행’ 정책을 대표할만한 장소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오···
[ 2025.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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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념·문화 전쟁, 미국 내 갈등
시사 2판4판
권한대행의 불장난…
주간 舌전
나바로는 벽돌 자루보다 더 멍청
오늘을 생각한다
우리에겐 우리를 지켜줄 ‘우리’가 있나
윤석열 파면 선고 이후 과거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이 했던 말이 회자하고 있다.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에서 문형배는 자신이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도운 김장하 선생을 회고하며, “‘선생님께서는 자신은 이 사회에 있는 것을 너에게 주었을 뿐이니, 혹시 갚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이 사회에 갚으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법관이 돼서도 평균의 삶을 벗어나지 않으려 노력했다는 그의 정신적 바탕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