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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쿼터 메가가 V리그에 남긴 것
‘인도네시아의 김연경’ 별명…고국서 ‘국민 영웅’으로 불려
‘인도네시아의 김연경’으로 불리는 메가 선수가 지난 4월 6일 챔피언결정전 4차전을 마친 뒤 눈물을 보이고 있다. KOVO 제공 고희진 정관장 감독은 그날을 잊지 못한다. 2023년 4월 21일, 제주 썬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아시아쿼터 드···
[ 16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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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8 ]
131년의 IOC ‘유리천장’ 깨졌다
첫 여성·아프리카인…‘짐바브웨 영웅’ 코번트리 세계스포츠 대통령 됐다
커스티 코번트리가 3월 20일 그리스에서 열린 제144차 IOC 총회에서 제10대 위원장으로 선출된 뒤 인터뷰하고 있다. AFP 국제올림픽위원회(IOC) 131년 역사상 최초로 여성 위원장이 탄생했다. 유럽·미국 출신이 아닌 첫 위원장이다. 게다가 역대 최연소다. 주인공은 ···
[ 162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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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7 ]
김연경의 라스트댄스…구름 관중에 ‘흥’났다
은퇴 발표…마지막 시즌 16년 만의 우승으로 해피엔딩 여부 관심
환호하는 김연경 선수 / 연합뉴스 ‘배구여제’ 김연경(37·흥국생명)은 지난 2월 13일 깜짝 발표를 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결심했다. 성적과 관계없이 은퇴할 생각이다.” 갑작스러운 은퇴 발표였다. 조짐은 있었다. 직전 경기인 9일 페퍼저축은행과의 경기···
[ 16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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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7 ]
진심이 만든 대이변…유승민이 바꿀 ‘체육계의 미래’
‘이기흥 1강이고 잘해야 2위’ 예상 뒤엎은 역전극으로 대한체육회장에 체육인들 변화의 열망 담겨 …“일 잘하는 대한체육회장으로 남고 싶다”
유승민 후보가 지난 1월 14일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뒤 손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월 14일 대한체육회장 투표가 끝날 때까지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43)이 당선되리라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유승민 캠프 사람들, 캠프의 선거 유세를 바로 곁에서 계속 지···
[ 16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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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9 ]
리더 부재 시대…양궁 정의선 회장 ‘착한 6연임’
대담·혁신·포용의 리더십…금메달 신화 4년 더 이어간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파리올림픽에서 여자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대표선수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따뜻하고 예의가 바르다. 사람을 소중히 여기고 아낀다.” “재벌이지만 상대를 깔보고 얕보는 게 없다. 그러니 누구나 곁에 있으려 한다.” “현대···
[ 16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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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6 ]
김판곤 울산 감독, K리그 우승 비결은?
시즌 도중 홍명보 대신 4위팀 맡아…위험 감수하는 역동적 축구 구사
김판곤 울산 HD 감독이 지난 11월 1일 강원FC를 꺾고 리그 우승을 조기 확정한 뒤 코치진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프로축구연맹 제공 “기회를 기다리기보다는 위험을 감수하면서 더 좋은 기회를 창출하는 역동적인 축구다.” 올해 프로축구 1부리그(K리그1)에서 프로축구사상 세 번···
[ 16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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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6 ]
“니 땀시 살어야”…올해 가장 뜨거웠던 김도영
타율 3위, 홈런 2위, 득점 1위, 장타율 1위…21세 최연소기록 연일 경신
지난 5월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더블헤더 2차전. KIA 김도영이 5회말에 소크라테스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은 뒤 동료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영아, 니 땀시 살어야.’ 올 시즌 한국프로야구(KB···
[ 160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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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
나달 ‘라스트 스매싱’…또 하나의 전설이 사라진다
‘흙신’ 내달 데이비스컵 끝으로 24년 정든 테니스 코트 떠나 “널 친구라 부를 수 있어 영광” 호날두 등 스타들 아쉬움 토로
라파엘 나달이 지난 7월 31일 파리올림픽 테니스 남자 복식 8강전을 마친 뒤 팬들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 있다. AP 클레이(흙)의 왕(King of Clay), 황소(El Toro), 검투사(The Gladiator). 별명을 들어보면 그가 프로 테니스 선수로 어떻게 ···
[ 160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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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8 ]
‘문제’ 있지만 ‘불공정’ 아니다?…축협·홍명보의 원영적 사고
국회 문체위 현안질의 출석…홍 감독 선임 문제 공회전 거듭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앞)과 홍명보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난 9월 24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했다./연합뉴스 “불공정하다거나 특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전력강화위원장을 교체하면서 임명장이라든지 행정적 절차가 없었다는 걸 어느 정도 인정할···
[ 159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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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7 ]
“두 팔이 돼준 아내,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파리 패럴림픽에서 포기를 몰랐던 장애인 트라이애슬론 선수 김황태
김황태가 지난 9월 7일 인천 문학경기장 앞에서 인터뷰 도중 아내 김진희의 두 팔에 안겨 활짝 웃고 있다. 김세훈 기자 수영에는 정말 목숨을 걸었다. 한쪽 의수를 핸들에 고정한 채 탄 사이클도 위험했다. 철인 3종(트라이애슬론)에 참가한 두 팔 잃은 남편, 남편을 옆에서 도운 아내···
[ 15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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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9 ]
꼬다리
아듀, 파리올림픽
지난 8월 12일 프랑스 파리 인근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폐회식 중 여자 마라톤 시상식이 열렸다. AFP연합뉴스 “나는 월드컵, 올림픽 때만 되면 애국자가 돼.” 2024 파리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지인과 이런 대화를 했다. 올림픽이 시작되자 역시나 ‘과몰입’했다. 양궁을 시작으로 메달 행진이 이어지면서 ···
[ 159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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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6 ]
한국양궁, 벌써 2028 LA를 준비한다
파리서 금 5개로 새역사…‘왜 이렇게 잘하나’ 모두가 질문
2024 파리올림픽에서 양궁 남자 단체전, 혼성 단체전,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우진이 지난 8월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금메달들을 들어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양궁은 왜 이렇게 잘하나.’ 세계선수권이나, 올림픽에서 한국양궁이 경이로운 실력을 올릴 때···
[ 15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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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9 ]
꼬다리
인터섹스의 올림픽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복싱 66㎏ 8강전에서 알제리의 이마네 칼리프(왼쪽)와 헝가리의 안나 루카 하모리가 경기를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2024 파리올림픽은 ‘성평등 올림픽’이라는 가치를 전면에 내세웠다. 206개국 1만500명의 선수가 출전했는데, 남성·여성 선수가 5250명으로 성비가 똑같았다. 성소수자 선수 191···
[ 159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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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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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념·문화 전쟁, 미국 내 갈등
시사 2판4판
권한대행의 불장난…
주간 舌전
나바로는 벽돌 자루보다 더 멍청
오늘을 생각한다
우리에겐 우리를 지켜줄 ‘우리’가 있나
윤석열 파면 선고 이후 과거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이 했던 말이 회자하고 있다. 다큐멘터리 <어른 김장하>에서 문형배는 자신이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도운 김장하 선생을 회고하며, “‘선생님께서는 자신은 이 사회에 있는 것을 너에게 주었을 뿐이니, 혹시 갚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이 사회에 갚으라’고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법관이 돼서도 평균의 삶을 벗어나지 않으려 노력했다는 그의 정신적 바탕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